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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신원면의 꽃 반김 ‘샤피니아와 베고니아의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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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신원면의 꽃 반김 ‘샤피니아와 베고니아의 유혹’
  • 김상우
  • 승인 2021.05.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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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동양뉴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거창군 신원면은 12일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에 앞서 면 소재지 꽃 화분 63개소에 베고니아 1500여 본을 식재해 행인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2021년 아름다운 신원면 밝은 거리 조성 시책’으로 식재한 베고니아는 화려하고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도 잘 자라는 특성이 있어 무더운 날씨에서도 마을 주민들에게 화사한 풍경을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신원의 관문 격인 ‘과정 2교’의 걸이화분에는 지난 4월에 심은 샤피니아가 만개해 신원면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화사한 풍경을 자아내고 신원면을 꽃향기로 가득 채우고 있다.

마을 주민들은 “과정교의 만개한 붉은 꽃과 화려한 베고니아가 온종일 기분이 좋게 힘을 북돋아 주는 것 같다”면서 신원면이 한층 밝아졌다는 반응이다.

면은 지난 3월에는 봄꽃 팬지를 면 소재지 꽃 화분에 심어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계절 변화에 맞게 가을에는 국화, 겨울에는 꽃양배추를 식재해 아름다운 신원면 만들기 프로젝트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거창군제공)
(사진=거창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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