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12일 시청사 방문 자발적 검사 안내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 본청 직원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으로 늘었다.
12일 천안시에 따르면 시청사 5층에 근무하는 직원 A씨가 검체 채취를 거쳐 12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은 이후 본청 직원 700여명에 대한 전수 검사 결과 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들은 대부분 같은 층에서 근무하던 직원들로 알려졌다.
천안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에 이어 긴급 방역과 함께 12일 오후부터 시청사를 임시 폐쇄했다.
천안시는 오후 3시부터 불당동 시청사를 전면 폐쇄한 데 이어 공용 공간을 긴급 소독하고 출입을 차단했다.
아울러 시청사에 근무하는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추가 전수검사 진행에 이어 자택에서 대기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10일~12일 시청사를 방문한 시민들에게도 자발적인 검사를 받을 것을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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