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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코로나19 확산 저지 총력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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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코로나19 확산 저지 총력 나서
  • 최남일
  • 승인 2021.05.13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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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 절반씩 재택근무, 비대면 업무채널 적극 활용
12일 가족, 시의원 2명 추가
천안시청사 전경(사진=동양뉴스DB)
천안시청사 전경(사진=동양뉴스DB)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청 직원과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돼 총 9명으로 늘었다.

13일 시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청사 내 근무 직원과 상주 인원 1320여명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에서 시청 직원 가족과 천안시의원 각 1명씩 2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한편 천안시는 이날 긴급 브리핑 자료를 통해 확진자 발생과 관련이 있는 6개 부서 직원 120명 전원을 자가격리 후 재택근무로 전환했고 대신 해당 부서는 필수 대민 업무 처리를 위한 긴급 운영 인력 12명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각 부서는 절반만 나와 근무하고, 나머지는 재택근무로 전환했으며 청사 구내식당과 카페 등 후생복지시설은 오는 16일까지 운영을 중단해 추가 감염 확산을 막기로 했다.

아울러 전 부서는 대면회의와 행사, 부서 간 이동 및 직원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비대면 방식의 업무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천안시 관계자는 "음성 판정을 받은 전 직원에 대해 오는 15∼16일 이틀동안 한 번 더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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