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65세 이상 고령층 예방접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27일부터 예약 취소 등으로 발생하는 잔여 백신을 신속하게 예약해 접종 할 수 있는 예약 시스템을 개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네이버, 카카오 등 다수의 국민들이 활용하는 민간 플랫폼 회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수행할 예정으로, 네이버와 카카오 지도 앱 등으로 잔여 백신을 조회·예약해 신속하게 접종을 할 수 있다.
접종 희망자는 잔여 백신이 발생한 인근 접종기관의 정보를 지도에서 확인하고, 당일 방문해 접종할 수 있는 경우, 해당 접종기관을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추진단은 "이러한 민관 협력을 통해 국민들은 주변 의료기관의 잔여 백신 발생 여부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더욱 수월하게 접종 예약을 하며 백신 잔량 폐기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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