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일 0시 기준 150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발생 148명, 해외유입 사례는 2명이다.

지난달 11일부터 일주일간 경기도 일일 신규 확진자는 138명→187명→226명→173명→170명→161명→150명 등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수원시에서는 오산 화학물질제조업 및 이슬람기도원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11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6명 등 총 1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광주시에서는 광주 가구공장 관련 4명, 광주 육류가공업체 관련 2명, 광주 일가족 및 지인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7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2명 등 총 1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성남시에서는 광주 일가족 및 지인 관련 2명, 확진자 접촉 7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4명 등 총 13명, 안성시에서는 군포 어학원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9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3명 등 총 13명, 여주시에서는 여주 농산물재배 및 포장업 관련 9명, 확진자 접촉 1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2명 등 총 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외 남양주시에서 11명, 용인시에서 7명, 고양·구리시에서 각 6명, 안양·광명·이천시에서 각 5명, 부천·안산·평택·의정부·시흥·하남시에서 각 4명, 군포·오산시에서 각 3명, 파주시에서 2명, 과천시에서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감염경로로는 확진자 접촉 81명(54.0%),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44명(29.3%), 여주 농산물재배 및 포장업 관련 9명(6.0%), 광주 가구공장 관련 4명(2.6%), 광주 육가공업체·광주 일가족 및 지인·군포 어학원 관련 각 3명(2.0%), 해외유입 2명, 오산 화학물질제조업 및 이슬람기도원 관련 1명(0.6%) 순으로 많았다.

한편, 이날 150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경기도 누적 확진자는 총 3만6919명으로 늘었다.

우연주 dybodo@dynews1.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