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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친환경종합타운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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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친환경종합타운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 마련
  • 한미영
  • 승인 2021.05.1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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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전경
세종시청 전경

[세종=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세종시가 친환경종합타운(폐기물처리시설) 조성사업과 관련해 지역 주민 대상으로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친환경종합타운은 인구 증가와 생활폐기물량 급증에 따라 기존 시설의 처리용량 한계 및 외부 위탁 처리비 상승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시설로 하루 처리용량 400t 규모의 소각시설 및 80t 규모의 음식물자원화시설을 도입해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친환경종합타운을 첨단 환경기술을 도입해 소각시설이 긍정적 이미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민친화형 시설로 조성할 방침이며, 240억원 규모의 주민편익시설과 주민기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입지후보지를 공개모집 후 전동면 송성리지역을 입지 후보지로 선정, 지난 4월에는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지역에 대한 타당성조사를 실시한 후 내년 3월 부지를 최종 확정하게 된다.

시는 친환경종합타운 입지후보지 주변 주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민의견을 사업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투명한 정보공개로 주민 의혹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시 자원순환과 이향숙 주무관은 “친환경종합타운은 도시 자족성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지만 비선호시설이다 보니 불필요한 오해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입지후보지 내 주민은 물론, 주변지역 주민을 대상으로도 사업 추진 계획과 주민지원 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설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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