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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민 음주율·흡연율 등 건강지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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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민 음주율·흡연율 등 건강지표 개선
  • 최남일
  • 승인 2021.05.1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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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발표
천안시 전경. (사진=충남 천안시 제공)
천안시 전경. (사진=충남 천안시 제공)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민의 흡연율과 음주율이 감소하고 걷기 실천율과 건강생활실천율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만 19세 이상 대상 905명의 표본을 추출해 실시한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18개 영역(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159개 문항(전국공통 142개, 지역선택 17개)으로 가정방문(1:1 면접) 조사하는 법정조사이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일반담배 현재흡연율은 2019년 22.6%에서 2020년 19.3%로 감소 추세이며 남자의 경우 2020년 33.4%로 전년대비 4.5%p 감소했다.

월간음주율은 2019년 59.8%에서 2020년 55.4%로 전년대비 4.4%p 감소했고, 고위험음주율도 2019년 19.9%에서 2020년 19.2%로 전년대비 0.7%p 감소했다.

걷기실천율은 2019년 45.8%에서 2020년 46.5%로 2018년부터 점차 증가됐고 충남 39.9%, 전국 37.4%보다 천안시민들이 걷기실천을 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연, 절주, 걷기 등 3종의 건강행태를 모두 실천한 건강생활실천율은 2019년 31.9%에서 2020년 32.9%로 전년대비 1.0%p 증가했다.

비만유병률은 2020년 3.3%로 전년대비 2.5%p 감소했으며 주관적 건강인지율은 2020년 52.9%로 전년대비 10.4%p 증가했다.

그 외 지표결과는 8월경 공개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 누리집(chs.kdca.go.kr)을 통해 각 보건소별 통계집 형태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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