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동양뉴스] 정수명 기자 = 충북 음성군 이준경 부군수가 기획재정부로의 부처 예산안 제출 기한이 다가옴에 따라 20일 환경부 관련 내년도 정부예산사업을 건의하기 위해 원주지방환경청을 방문해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군에 따르면, 이준경 부군수는 이날 원주지방환경청 소관 사업의 부처 예산안 반영을 견고히 다지고자 발걸음을 옮겼다.
이준경 부군수는 기획평가국장을 만나 2022년 신규사업인 음성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과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실시설계비의 내년도 예산안 반영을 건의했다.
또한, 지난해 말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 관련 경기도 이천시의 집단민원을 해결해 정상 사업추진이 가능해짐에 따라, 군은 올해 하반기 공사비 부족분에 대한 내역조정과 내년도 사업비 전액을 예산안에 반영 요청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수질총량관리과 소관 사업인 음성군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의 올해 토지보상비와 공사비 부족분에 대한 내역조정도 건의했다.
이 부군수는 “기재부로 부처 예산안이 넘어가기 전까지 정부예산확보에 끝까지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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