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일 0시 기준 187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발생 183명, 해외유입 사례는 4명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성남시에서는 성남 요양병원 관련 4명, 확진자 접촉 12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0명 등 총 2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광주시에서는 광주 가구공장 관련 1명, 광주 육류가공업체 관련 5명, 광주 일가족 및 지인 관련 3명, 확진자 접촉 5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2명 등 총 1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고양시에서는 고양 통신판매업 관련 1명, 성남 일가족 및 지인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10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3명 등 총 15명, 안산시에서는 안산 교회 관련 9명, 서울 동작구 음식점 관련 1명, 해외유입 1명, 확진자 접촉 4명 등 총 15명, 용인시에서는 해외유입 1명, 확진자 접촉 11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명 등 총 1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외 수원시에서 11명, 의정부시에서 10명, 이천시에서 9명, 부천·남양주시에서 각 8명, 광명시에서 7명, 의왕·여주시에서 각 5명, 화성·시흥시에서 각 4명, 평택·김포·군포·하남·안성시와 양평군에서 각 3명, 안양·파주·오산·양주·구리시에서 각 2명, 포천·과천시와 가평군에서 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감염경로로는 확진자 접촉 94명(50.2%),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56명(29.9%), 안산 교회 관련 9명(4.2%), 광주 육류가공업체 관련 5명(2.6%), 해외유입·성남 요양병원 관련 각 4명(2.1%), 광명 교회·광주 일가족 및 지인 관련 각 3명(1.6%), 부천 교회 2명(1.0%), 고양 통신판매업·광주 가구공장·군포 어학원·부천 견본주택·성남 일가족 및 지인·의정부 교회·서울 동작구 음식점 관련 각 1명(0.5%) 순으로 많았다.

한편, 이날 187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경기도 누적 확진자는 총 3만7406명으로 늘었다.

우연주 dybodo@dynews1.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