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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취업 희망카드’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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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취업 희망카드’ 참여자 모집
  • 한미영
  • 승인 2021.05.2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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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대전시청

[대전=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대전시가 청년의 구직활동 및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시는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청년취업 희망카드’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취업 희망카드는 적극적인 취업의지를 가진 대전의 미취업 청년들에게 구직활동에 필요한 활동비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번 1차 모집에서는 2500명을 선정한다.

참여 대상은 대전시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하는 만18~34세 미취업청년으로 최종학교 졸업·중퇴 후 2년이 경과하거나, 대학 및 대학원 졸업학년 재학생(휴학생 포함)으로 가구 중위소득 150% 미만인 미취업 청년은 신청 가능하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항목은 취업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학원 수강료, 교재 구입비, 시험 응시료, 면접비, 교통비, 식비(월 20만원 한도) 등으로, 선정된 청년들에게는 50만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원을 포인트로 지급한다.

접수 방법은 희망카드 홈페이지(www.youthpassdaejeon.kr)에 접속해 신청자격 확인(홈페이지 내 사전 자가진단 활용) 후 개인정보를 입력,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 등을 거치면 신청되며,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심사는 서류 제출 후 4~5주 정도 소요되며, 이메일 및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을 확인할 수 있다.

이현미 시 청년가족국장은 "대전 청년들이 취업준비 과정에서 경제적 부담 없이 구직활동에만 전념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대전시 청년정책과(42-270-0831)와 사업수행기관인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일자리지원센터(042-719-8325~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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