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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2022학년도 유·초·중·특수 교사임용 2차 시험' 지역서 자체 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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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2022학년도 유·초·중·특수 교사임용 2차 시험' 지역서 자체 출제
  • 오효진
  • 승인 2021.05.2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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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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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2022학년도 유·초·중·특수 교사임용 2차 시험을 지역실정에 맞게 자체 출제로 변경해 인재를 선발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사임용시험은 교육지식·전공을 평가하는 1차 필기시험과 적성·교직관·인성을 평가하는 2차 면접·수업능력 점수를 합산해 선발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1차 시험은 전국 공통으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문제를 출제한다. 2차 시험은 각 시·도 마다 특색을 반영해 출제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올해 교사 임용 2차 시험 문항 중 일부 문항만을 자체 출제했던 방식을 전면(중등 수업실연 제외) 출제하는 것으로 바꿔 기존의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출제 위탁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에 맞게 교사 선발 방식을 개선했다.

도교육청은 심층면접 시 유·초·특수(유·초)는 한 개의 평가실에서 모든 평가가 이루어지던 것을 두 개의 평가실을 이동해 평가하고, 중등은 과목별로 평가하므로 평가실 이동 대신 평가위원을 늘려 공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도교육청 이원익 교원인사과장은 "지식 중심의 획일적 선발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과 소통하는 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해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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