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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코로나19 신규확진 13명…자가격리 학생 1000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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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코로나19 신규확진 13명…자가격리 학생 1000명 넘어
  • 허지영
  • 승인 2021.05.2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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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이미지(사진=동양뉴스 DB)
코로나19 관련 이미지(사진=동양뉴스 DB)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21일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2467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9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 또는 접촉자다.

주요 감염자 집단과 관련해서는 중구 콜라텍 관련 1명, 북구 미용실 관련 1명이 추가됐다. 이들은 자가격리 중 감염이 확인됐다.

나머지 2명은 유증상자로 현재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지역별로는 남구 4명, 울주군 4명, 북구 3명, 중구 2명 등이다.

한편 울산지역 코로나19 확산으로 자가격리 중인 학생수가 1000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기준(21일 오전 8시) 학생 누적 확진자는 304명이다.

특히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병원이나 집에서 자가격리 중인 학생은 모두 1273명이다.

이들 학생 중 상당수가 학교를 가지 못해 학업과 교우 관계 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교육청은 확진 학생과 자가격리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집콕 생활 안내서를 개발해 지원에 나섰다.

원격수업 부문에서는 스마트 기기와 휴대용 와이파이 대여 절차, 온라인 학습 서비스 'e학습터'와 디지털 교과서 활용법, 울산형 초등 영어 서비스인 '다듣 영어' 등 학습 지원 콘텐츠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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