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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서 생산하는 초소형전기차 '포트로',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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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서 생산하는 초소형전기차 '포트로',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서 판매
  • 우연주
  • 승인 2021.05.2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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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강원 횡성군에서 생산하는 전기차 '포트로'가 판매되고 있다.(사진=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캡처)

[강원=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강원도는 횡성군에서 생산하는 친환경전기차 '포트로(Potro)'가 지난 18일부터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돼 공공구매(조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포트로는 지난해 자동차 관련 규정에 적합하게 모든 차량 인증 절차를 완료 후, 지난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생산 중이다.

포트로는 강원도 대표 농산물인 감자(potato)와 어린이 대통령 뽀로로(pororo)의 합성어이며, 포루투갈어로 '당나귀' '짐꾼'이라는 뜻으로 소상공인을 돕는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포트로의 디자인은 어린이에게 인기있는 '꼬마버스 타요' 캐릭터를 모델로 디자인해 친근하게 대중에게 다가간다.

포트로는 현재 롯데슈퍼·농협하나로마트 등 친환경 물류배송차량으로 납품되고 있으며, 유통·물류업체 및 택배·배달업체 등을 통해 본격 판매 중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경운기 대체 농촌 작업용이나 소규모 근거리 배달용, 마트 소량 화물 운반용, 공공용 차량(복지서비스 배달용 등) 등 수요기업 및 협회,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판매 촉진 행사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외 이모빌리티 산업 설명회 등을 개최해 포트로 차량 등 도내생산 제품 홍보 및 판로 확보를 위한 지원정책 등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다.

신승용 첨단소재산업담당은 "조달청 나라장터 등록과 연계해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해 초소형 화물전기차 시장을 선점하도록 하겠다"며 "정부 및 타 도·시·군 및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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