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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청년예술가와 지역주민 소통의 자리…‘청춘 원데이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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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청년예술가와 지역주민 소통의 자리…‘청춘 원데이 클래스’
  • 윤진오
  • 승인 2021.05.2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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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의 청년예술가들 각자의 재능 기부
의성군 청춘 원데이 클래스 개최 (사진=의성군 제공)
의성군은 19일 의성군 단밀면에 위치한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공원 내 청년창작촌에서 지역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청춘(Youth) 원데이 클래스’를 열었다. (사진=의성군 제공)

[의성=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예술가 일촌맺기’ 사업에 참여한 4명의 청년예술가들이 각자의 재능을 기부해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예술 경험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청춘(Youth) 원데이 클래스’를 열었다.

이번 ‘청춘 원데이 클래스’는 지역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 청년예술가와 지역주민들이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 DIY공예 등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가 생겨 너무 좋았다”며 “유채꽃이 활짝 핀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공원에서 근사한 공예작품을 만들어 보고 율정호(유람선)도 타보며 기억에 남을 연휴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프로그램은 판화의 기법을 활용한 마을 이야기 에코백 만들기(초등학생 대상), 펠트공예 만들기(중·고등학생 대상), 여러 색의 물감을 겹쳐쓰는 그림 그리기(성인 대상), 사진을 활용한 자화상 그리기(성인 대상) 등 4개의 강좌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이 청년통신사선(율정호) 체험까지 함께하며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기회를 통해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예술가와 주민의 교류를 통해 마을 주민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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