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노조, 출근하는 직원 대상 홍보…공직자간 소통·상호존중 문화조성
[전남=동양뉴스] 서한초 기자 = 전남도와 도청노조가 활기찬 공직문화와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한 목소리를 냈다. 출근하는 직원들을 상대로 갑질 예방과 공직자간 소통,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자는 합동캠페인을 가진 것.
이들은 지난 21일 도청 입구에서 캠페인을 갖고 갑질 예방 및 청렴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청렴문화 확산에 도청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김세국 감사관은 "공직자들이 서로의 입장을 헤아리며 양보하고 소통하는 직장문화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에서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도청노조 안영진 위원장은 "직장 내 갑질 문제를 해결해 '존중받고 차별 없는 행복할 일터'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직원들이 갑질 피해를 상담·신고할 수 있는 '갑질 피해신고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가진 캠페인에는 김세국 전남도 감사관과 안영진 전남도청노조위원장을 비롯해 감사관실, 전남도청노조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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