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4일 0시 기준 136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발생 132명, 해외유입 사례는 4명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성남시에서는 광주 육류가공업체 관련 1명, 광주 일가족 및 지인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11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9명 등 총 2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수원시에서는 원주 건설현장 관련 3명, 성남 디자인회사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6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2명 등 총 12명, 고양시에서는 확진자 접촉 7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5명 등 총 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용인시에서는 용인 수지 어학원 및 기흥 어린이집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8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2명 등 총 11명, 남양주시에서는 서울 송파구 시장 관련 1명, 해외유입 1명, 확진자 접촉 4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3명 등 총 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외 부천·이천시에서 각 8명, 광명시에서 6명, 광주·하남시에서 각 5명, 파주·시흥·구리시에서 각 4명, 안양·평택·양주시에서 각 3명, 안산·화성·군포·오산·포천시와 가평군에서 각 2명, 의정부·김포·안성·의왕·동두천시에서 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감염경로로는 확진자 접촉 72명(52.9%),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49명(36.0%), 해외유입 4명(2.9%), 원주 건설현장 관련 3명(2.2%), 광주 육류가공업체 관련 2명(1.4%), 홍천 군부대·광주 일가족 및 지인·부천 교회·성남 디자인회사·용인 수지 어학원 및 기흥 어린이집·서울 송파구 시장 관련 각 1명(0.7%) 순으로 많았다.

한편, 이날 136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경기도 누적 확진자는 총 3만8144명으로 늘었다.

우연주 dybodo@dynews1.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