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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국회의원, 3조3000억원 국비 확보 위해 힘 합친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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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국회의원, 3조3000억원 국비 확보 위해 힘 합친다 (영상)
  • 허지영
  • 승인 2021.05.2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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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추진을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가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추진을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울산시 제공)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울산시가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추진을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25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송철호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울산국회의원협의회 김기현 의원(울산 남구을), 이채익 의원(울산 남구갑),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 박성민 의원(울산 중구), 권명호 의원(울산 동구), 서범수 의원(울산 울주군)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울산국회의원협의회는 지역 국회의원들이 울산 발전을 위한 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를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아 지난해 7월 출범됐다.

회장은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김기현 의원, 부회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 간사는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이 맡고 있다.

울산은 내년도 국가 예산 3조3000억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핵심 안건은 울산의료원 및 산재전문 공공병원 설립, 부유식 해상풍력 종합지원 콤플렉스 조성사업, 국립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건립, 영남권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설립, 울산 수소 시범도시 조성,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건립, 미래자동차 전·의장 및 전동부품 기술전환사업 등이다.

아울러 도시철도(트램) 건설, 울산~경남~부산 광역철도 건설, 국도24호선 지선(언양~범서) 건설 등 지역 현안사업의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도 모색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김기현 의원이 국민의힘 원대대표로 선출된데다 산자위, 국토위, 문광위 등 주요 국회 상임위에 지역 국회의원이 고루 포진해 있어 어느 해보다 국비 확보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지역 정치권과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울산 재도약을 위한 마중물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현 울산국회의원협의회 회장은 "지난해에 지역 국회의원과 시가 정부 예산안 단계부터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3조원이 넘는 국비를 확보했다"며 "올해도 전방위적인 대정부 활동으로 울산의 위상에 걸맞은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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