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25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5586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9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사례였으며, 어버이날 식사 모임 이후 집단감염이 발생한 일가족 모임과 관련해 n차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대구 확진자 관련 연쇄 감염자 2명, 경남 양산·서울 확진자와 접촉한 2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육시설 종사자 선제검사에서도 1명이 확진됐다.
이날 대학생 1명, 초등학생 1명이 각각 확진돼 해당 학교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시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80대가 사망한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화이자 백신을 맞은 80대는 12일 만인 23일 숨져 시는 백신과의 인과성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로써 부산에서 백신을 맞은 뒤 사망한 사례는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자 5명, 화이자 접종자 3명 등 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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