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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제조업 취업자 코로나19 이후 처음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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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제조업 취업자 코로나19 이후 처음 늘어났다
  • 지유석
  • 승인 2021.05.26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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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기준 도내 취업자 전년 대비 3만 증가…고용률 전국 3위
충남도 주력산업인 제조업 취업자 수가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를 나타냈다. (자료=충남도청 제공)
충남도 주력산업인 제조업 취업자 수가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를 나타냈다. (자료=충남도청 제공)

[충남=동양뉴스] 지유석 기자 = 충남도 주력산업인 제조업 취업자 수가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를 나타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4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4월말 기준 도내 취업자 수는 120만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만 명(2.5%) 늘어났다.

충남도의 4월 고용률은 63.6%로 전년 동월(62.3%) 대비 1.3%p 증가해 제주(68.7%), 전남(64.4%)에 이어 전국 시도 중 3위를 차지했다.

반면 4월 실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만 명 줄었고, 실업률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9%p 감소한 2.6%를 기록했다.

충남도 측은 “지난해 4월 전국 5위였던 고용률이 이번에 3위까지 올라선 것과 도내 주력 산업인 제조업 분야의 취업자 수 증가는 고무적인 결과”라며 “앞으로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과 찾아가는 직업 훈련, 충남형 디지털 뉴딜 일자리 청년키움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고용률 증가 추세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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