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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9일 유해 외래어종 잡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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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9일 유해 외래어종 잡기대회 개최
  • 신성훈
  • 승인 2021.05.27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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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개최 포스터(사진=안동시 제공)
대회개최 포스터 (사진=안동시 제공)

[안동=동양뉴스] 신성훈 기자 = 경북 안동시는 오는 29일 안동댐 주진교 일대에서 '2021 안동 생태계교란 유해 외래어종 잡기대회'를 개최한다.

4회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오전 7시에 시작해 11시까지 진행되며,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참가인원은 선착순 100명으로 한정하고 행사전 주변 방역과 전신소독, QR코드 인식기 등 비접촉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진행한다.

2020년 대회 수상식 (사진=안동시 제공)
2020년 대회 수상식 (사진=안동시 제공)

이번 대회는 유해외래어종인 배스와 블루길의 산란시기에 맞추어 진행함으로써 유해외래어종의 개체수를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유해외래어종 퇴치를 통해 꺽지, 쏘가리, 민물새우 등 우리나라 토속어종을 보호해 건강한 수중생태계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 보전 대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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