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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코이카 국제개발협력센터 9월 개소한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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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코이카 국제개발협력센터 9월 개소한다 (영상)
  • 허지영
  • 승인 2021.05.2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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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한국국제협력단, 울산대학교와 27일 오후 시청에서 울산국제개발협력센터 설립 업무협조약정서(MOU)를 체결했다. (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한국국제협력단, 울산대학교와 27일 오후 시청에서 울산국제개발협력센터 설립 업무협조약정서(MOU)를 체결했다. (사진=울산시 제공)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울산국제개발협력센터가 오는 9월 설립된다.

국제개발협력센터는 시민·시민단체·공공기관·기업 등을 대상으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교육과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관련 사업발굴과 자문 등 역할을 수행한다.

ODA 사업은 개발도상국의 경제 발전과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선진국 정부 기관이 자금이나 기술협력 등을 원조하는 것이다.

이에 시는 한국국제협력단, 울산대학교와 27일 오후 시청에서 울산국제개발협력센터 설립 업무협조약정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서는 시와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 울산대학교의 3개 기관이 개발도상국가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지역 참여기반 확대를 위한 울산국제개발협력센터 설립을 추진하는 데 협력하는 기본적인 합의사항을 담고 있다.

울산대학교는 9월 울산국제개발협력센터를 개소해 개발도상국가 공적개발원조사업에 대한 시민 교육, 지역 내 신규 공적개발원조사업 발굴, 세계시민교육 강사양성사업을 추진한다.

송철호 시장은 “울산국제개발협력센터 설립으로 나눔의 도시울산으로서 시작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국제사회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앞으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조재철 시 국제관계대사는 “근대화와 산업화를 거쳐 친환경생태도시로 거듭난 울산은 개도국의 롤모델이 될 수 있다”며 “울산의 경험을 세계와 공유하고자 하는 첫걸음으로써 국제개발협력센터 설립이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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