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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6월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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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6월 출범
  • 오효진
  • 승인 2021.05.2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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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충북도청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다음달 1일 본격 출범한다.

충북도는 28일 충북대학교병원과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출범준비를 마쳤다.

도는 지역 간 의료서비스 불균형으로 인한 격차 해소와 정책을 개발해 보건의료시스템을 주도적으로 설계한다는 목적이다.

도는 지난해 9월 충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설치와 운영조례를 제정했고 전문적인 정책적·기술적 지원과 총괄 조정기능을 갖춘 전문조직인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설치·운영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출범 준비를 마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의 올해 소요예산 3억3000만원도 확보했다.

지원단은 1단장 2팀 10명으로 구성됐다. 사무실은 충북대병원에 설치되어 향후 3년간 운영된다.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앞으로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 수립과 평가기관 간 연계·협력체계 구축 지원,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 운영 지원, 공공보건의료 정책 연구 등의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도는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지역·계층·분야에 관계없이 국민의 보편적인 의료이용을 보장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도 김용호 보건정책과장은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출범으로 도민에게 지역격차 없는 필수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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