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1일 0시 기준 130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발생 127명, 해외유입 사례는 3명이다.
지난 25일부터 일주일간 경기도 일일 신규 확진자는 136명→190명→170명→149명→139명→160명→130명 등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고양시에서는 고양 노래방 관련 7명, 확진자 접촉 7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8명 등 총 2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수원시에서는 성남 교회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9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2명 등 총 12명, 화성시에서는 화성 요양병원 관련 9명, 확진자 접촉 2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명 등 총 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용인시에서는 확진자 접촉 8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2명 등 총 10명, 이천시에서는 확진자 접촉 7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명 등 총 8명, 안성시에서는 해외유입 2명, 확진자 접촉 2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4명 등 총 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외 남양주·광명·구리시에서 각 6명, 성남시에서 5명, 김포시에서 4명, 안산·파주·동두천시에서 각 3명, 안양·평택·의정부·시흥·광주·군포·오산·양주·여주시에서 각 2명, 하남시와 양평·가평·연천군에서 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감염경로로는 확진자 접촉 75명(57.6%),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33명(25.3%), 화성 요양병원 관련 9명(6.9%), 고양 노래방 관련 7명(5.3%), 해외유입 3명(2.3%), 성남 교회·여주 농산물재배 및 포장업·서울 송파구 시장 관련 각 1명(0.7%) 순으로 많았다.
한편, 이날 130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경기도 누적 확진자는 총 3만9081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