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울산시가 올해 정부합동평가에서 특·광역시 정량·정성평가 종합 1위의 성적을 거둬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0억270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정부합동평가 결과를 토대로 실적을 평가해 상위 3개의 우수 부서와 구·군을 선정했다.
우수 부서는 목표 달성도와 우수사례 선정 실적에 따라 법무통계담당관, 복지인구정책과, 중소벤처기업과 등 3개과가 선정됐다.
구·군 평가는 남구, 북구, 울주군으로 결정됐다.
시는 이들 우수 부서와 우수 구·군에 상패를 수여했다.
구·군에는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 10억2700만원 중 절반인 5억1000만원을 구·군 합동평가 실적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구·군별 지원액은 남구 1억3000만원, 북구 1억2500만원, 동구 1억원, 울주군 8500만원, 중구 7000만원이다.
시는 31일 오전 시청에서 송철호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실·국·본부장, 구·군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합동평가 시상 및 결의행사를 가졌다.
시는 내년에도 정부합동평가 최우수 달성과 시와 구·군이 함께 소통하고 협업해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를 최우선적으로 펼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