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1일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2587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중 4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2581번, 2582번 확진자는 2578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2584번 확진자는 2402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2586번 확진자는 남구 쇼킹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다.
2583번, 2585번, 2587번 확진자는 코로나19 증상을 느껴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지역별로는 중구 1명, 남구 1명, 북구 1명, 울주군 4명 등이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본격적으로 실시됨에 따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방역조치를 합리적으로 조정했다.
이날부터 1차 접종자와 예방접종 완료자는 현재 8인까지 가능한 직계가족 모임 시 인원 산정에서 제외된다.
이는 방역수칙 조정 등의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예방접종 완료자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고 예약접종률을 높여 울산의 코로나19 집단면역을 조기에 달성하기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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