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5:00 (목)
울산시, 코로나19 취약계층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실시
상태바
울산시, 코로나19 취약계층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실시
  • 허지영
  • 승인 2021.06.02 13: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울산시가 저소득층 주거개선을 위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실시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 지원이 더욱 필요해진 시기인 만큼, 시와 새마을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간 상호협력 협약 체결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2010년부터 울산시새마을회에서 추진해왔으며 구·군별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가정 등 취약계층 1가구씩을 선정해 주택 내·외부를 보수해준다.

매년 5가구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15가구가 혜택을 받는다.

시는 2일 오후 시새마을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시협의회와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소요경비 지원, 사업추진 관련 기술적 자문, 사업비 집행 및 대상자 선정에 대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송철호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 지원이 더욱 필요한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시새마을회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시협의회에서 선뜻 나서줘서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져 함께 잘사는 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