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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눈물의 대면 면회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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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눈물의 대면 면회 재개
  • 이재룡
  • 승인 2021.06.02 1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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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바다 이룬 양로원
칠곡군 성가요양원(사진=칠곡군 제공)
칠곡군 성가양로원(사진=칠곡군 제공)

[칠곡=동양뉴스] 이재룡 기자 = 경북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이번 달부터 요양병원 입원환자나 면회객 중 한명이라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경우라면 대면(접촉) 면회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는 보건복지부의 지침에 따른 것으로 백신 접종 완료자는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2주가 경과한 경우에 한한다. 정부는 지난해 3월부터 감염에 취약한 노인환자가 많은 요양병원에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면회를 금지해 왔다.

백선기 군수는 "가족이 다시 정을 나누고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백신 접종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백신 접종이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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