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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금쪽같은 우리세종아이’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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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금쪽같은 우리세종아이’ 제작
  • 한미영
  • 승인 2021.06.0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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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우리세종아이(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금쪽같은 우리세종아이(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학생들의 기초·기본 학력 보장 지원을 위한 맞춤형 안내서 제작·보급에 나섰다.

9일 시교육청은 진로-학력-진학 지원을 위한 길라잡이 ‘금쪽같은 우리 세종 아이’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우려되는 기초학력 저하와 교육격차 심화에 따른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제작됐으며,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 보급할 방침이다.

‘금쪽같은 우리 세종 아이’는 ▲한글을 모르는 아이 ▲과잉행동으로 집중 못하는 아이 ▲무기력한 아이 ▲학습 방법을 모르는 아이 ▲진로를 구체화하고 싶은 아이 ▲공부를 깊이 있게 하고 싶은 아이 등 총 6가지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기초학력지원센터, 해보리 내방상담, 찾아가는 해보리 학습상담, 학습전략 집단상담, 세종대왕 진로상담, 보인다 시리즈 등 각종 정보를 QR코드, 사이트 주소를 통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학부모 A씨는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에게는 부족한 부분이 발견된 즉시 해결방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학습방법 등을 담고 있는 이번 안내서는 기초학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학교의 실천과 교육청의 지원으로 세종시는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 수가 감소했다”면서 “코로나19로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어려움을 극복하는 열쇠는 현장에 있다는 믿음을 갖고 교육공동체와 함께 소통하며 아이들이 배움을 즐기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촘촘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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