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 학도병 코로나19 백신 접종
[칠곡=동양뉴스] 이재룡 기자 = 경북 칠곡군 6·25참전유공자회 칠곡군지회장 박덕용(87)씨는 지난 9일 칠곡군 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다.
6·25전쟁이 발발하자 학도병으로 자원 입대한 박 회장은 2년간 지리산 공비 토벌작전에 혁혁한 공을 세우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는 데 헌신했다.
박 회장은 "모든 것을 빼앗아 간 6·25전쟁도 이겨냈다"며 "대한민국을 구한 호국정신으로 코로나19의 위기도 이겨내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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