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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시의회, ‘삼거리공원사업’ 소통과 협치로 합의점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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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시의회, ‘삼거리공원사업’ 소통과 협치로 합의점 도출
  • 최남일
  • 승인 2021.06.1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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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과 황천순 시의회 의장, 정도희 부의장, 김선태·유영진 원내대표가 10일 시장실에서 삼거리공원 사업과 관련한 최종 소통 회의를 가졌다. (사진=충남 천안시 제공)
박상돈 천안시장과 황천순 시의회 의장, 정도희 부의장, 김선태·유영진 원내대표가 10일 시장실에서 삼거리공원 사업과 관련한 최종 소통 회의를 가졌다. (사진=충남 천안시 제공)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와 천안시의회가 소통과 협치 시정을 통해 그동안의 갈등을 풀고 ‘천안삼거리공원 재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10일 오전 박상돈 천안시장과 황천순 시의회 의장, 정도희 부의장, 김선태·유영진 원내대표는 시장실에서 최종 소통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시와 의회가 협치로 천안삼거리공원 재조성 사업을 추진해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공원을 조성하고 천안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자”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합의된 주요 내용을 보면, 지하주차장 등을 포함한 475억 원 사업 규모에 추가로 공원 중앙부에 설치 예정이었던 바닥분수를 사업내용에 포함하기로 했다.

또 공원 내 특색 있는 테마형 놀이공간을 마련해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고 늘 찾아가고 싶은 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일부 시설물 설치 및 공간 콘셉트를 더욱 발전시켜 좀 더 효율적인 공간배치를 계획하고, 삼거리공원이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힐링할 수 있는 쉼터로 거듭나도록 자연친화적 조경 및 시설물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그동안 천안삼거리공원 재조성 사업은 박상돈 시장의 취임 이후 총사업비에 대한 견해 차이로 일부 시의원과 주민이 삭발하는 등 갈등 양상을 빚어 왔다.

이번 협치는 대립이 길어지는 만큼 그 피해자는 시민임을 생각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그동안의 갈등 해결을 통해 현안 사업을 빠르게 추진하자는 시와 의회의 공감대 형성이 전제됨에 따라 가능했다.

시는 이번 협치 모델 성공을 계기로 향후 상생과 협치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시의회와 지속해서 공동 노력해나갈 방침이다.

박상돈 시장은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 맨 먼저 찾고 싶은 전국 제일의 명품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의회와 하나로 뭉쳐 초당적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가겠다”며 “지속적인 소통으로 합리적이며 시민이 바라는 공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황천순 시의회 의장도 “천안삼거리공원 사업은 모두가 바라는 천안시 핵심 사업으로서 의회에서도 많은 고민을 해왔던 만큼 이번 통 큰 협치가 표본이 돼 앞으로도 천안 발전을 위해 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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