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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 "6월, 코로나19 일상복귀의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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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 "6월, 코로나19 일상복귀의 분수령"
  • 오효진
  • 승인 2021.06.1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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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
이시종 충북지사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이시종 충북지사는 14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수칙을 6월 남은 기간 동안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영상회의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7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노마스크 일부 실시를 위해 남은 기간 동안의 코로나19 상황이 얼마큼 진정되느냐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기준 외국인을 제외한 전 도민 160만명 중 25%가 1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6월 말까지 35%, 7~9월에는 85%가 접종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고 이 지사는 말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 시장상인들이 비대면 기술의 발달 등으로 구매자들이 온라인을 통한 구매 증가로 피해가 컸다고 본다"며 "소상공인, 농업인, 고령층 등이 온라인 판매와 배송 등 혁신과 변화에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디지털 교육을 할 수 있는 시책 발굴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청주도심 통과 노선 충청권 광역철도에 대해 국토부와의 협의를 통해 반드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중부고속도로 서청주-증평 구간 확장 사업도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의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다.

이시종 지사는 지난달 말 출범된 자치경찰위원회와 관련해 "처음 시작하는 만큼 어려움이 많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자치경찰이 도민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도록 자치경찰 본연의 의미를 발전적으로 승화하는 계기를 계속해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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