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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통문화 활성화 공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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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통문화 활성화 공연 마련
  • 김상섭
  • 승인 2021.06.15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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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 온(溫, On) 전통문화예술한마당, 유튜브채널 첫 공개
풍류 온(溫,On) 전통문화예술한마당 포스터. 수정(사진=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제공
풍류 온(溫,On) 전통문화예술한마당 포스터.(사진=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2021년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전통문화 활성화 공연이 마련된다.

15일 인천시는 2021년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전통문화 활성화 공연 ‘풍류 온(溫, On) 전통문화예술한마당’을 16일 오후 2시 인천시 유튜브채널을 통해 첫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인천(국가) 지정 무형문화재 예능 11개 종목의 공연으로 언택트 랜선 전통문화여행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또, 지역 역사·문화적인 특징을 잘 담고 있는 인천무형문화재 공연과 인터뷰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친근하고 쉽게 우리 전통문화예술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따라서 오는 16일 ‘열두 가락의 맥(脈), 강화용두레질소리’, 30일은 ‘인천근해갯가노래뱃노래’편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2종목의 공연이 인천시 유튜브 및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접하기 어려웠던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줄어든 공연 기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문화예술인들에게 공연 참여 기회를 제공해 위축된 전통문화예술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 기획 공연이다.

한편, 이번 공연은 참여하는 무형문화재 11개 종목 전체를 대상으로 출연료, 비대면 공연을 위한 영상 촬영 및 홍보 등 전반적인 과정을 인천시에서 지원해 제작됐다.

백민숙 시문화유산과장은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흥이 가득한 전통문화예술의 풍류를 통해 위로의 기회와 위축된 전통문화예술계에 활기가 돼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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