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도서관은 15일부터 시·청각장애인과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배리어프리 영화 신청을 받는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 음성낭독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 자막이 삽입된 영화로 장애와 관계없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다.
영화는 송원근 감독의 ‘김복동’으로 한지민 내레이션으로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일본의 진심어린 사죄를 받기 위해 싸워 온 27년간의 기나긴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도서관 이용자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충북교육도서관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27일까지 24시간 시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