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시민의 야외활동이 많은 6월을 맞아 도시공원 내 어린이놀이터 소독작업을 완료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생관리가 중요해지고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중동1 어린이공원 외 47개소에 모래 및 포장 소독을 시행했다.
놀이터 소독은 모래를 20cm 이상 깊이로 뒤집어 굳어 있는 모래의 탄성도를 회복시키고 유리조각, 담배꽁초 등 이물질을 제거했다.
아이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오존수 스팀분사를 이용해 세균 등 유해물질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고자 했다.
시는 아이들의 안전한 놀이환경을 위해 볼트·나사의 풀림, 충격 완화재 상태 등 어린이놀이시설 정기검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연 3회 주기적으로 잔디 생육 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어둡고 외져 아동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9곳을 선정해 안심귀갓길 로고젝터(바닥조명)을 설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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