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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청년의 목소리 담는 '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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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청년의 목소리 담는 '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 가져
  • 한미영
  • 승인 2021.06.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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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발대식(사진=세종시 제공)
세종시가 지역청년의 대표 소통창구 '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세종시 제공)

[세종=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세종시가 지역청년의 대표 소통창구 '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17일 오후 7시 청사 여민실에서 '제2기 세종청년정책네트워크(세종청정넷)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 주도의 정책 제안과 시정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구성된 '세종청정넷'은 만19∼34세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활동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세종청정넷은 일자리·창업, 주거, 교육·문화, 참여·권리, 기능분과 등 5개 분과로 이뤄졌으며, 월별 분과 활동, 워크숍, 토론회 개최 등을 갖고 지역 현안에 대한 정보 공유와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회원들은 오는 11월 열리는 정책제안대회에서 의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며, 12월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제2기 청정넷 활동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청년센터 확장이전을 추진 중으로 기존 새롬동종합복지센터에 있던 청년센터를 다정동 7단지 상가로 이전해 좀 더 많은 청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에 두 번째로 발족한 세종청년네트워크가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는 청년대표 소통기구가 되길 바라고, 정책 제안 과정을 통해 우리 시 청년정책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세종에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청년이 살기좋은 세종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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