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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대표 특산물인 새우젓 명품화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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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대표 특산물인 새우젓 명품화 착수
  • 문찬식
  • 승인 2021.06.1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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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용기·포장용기·포장재 지원…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강화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새우젓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명품화 사업이 추진된다. (사진=강화군 제공)
강화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새우젓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명품화 사업이 추진된다. (사진=강화군 제공)

[인천=동양뉴스] 문찬식 기자 = 인천 강화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새우젓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명품화 사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강화군은 새우젓 유통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우젓 명품화 사업에 4억4000만원을 들여 새우젓 포장·드럼용기 및 수산물 상생할인 사업 등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위생적이고 고품질의 새우젓 생산‧유통을 위해 드럼용기, 포장용기, 포장재를 지원, 구매 욕구를 한층 상승시키는 것은 물론 젓 새우 조업시기에 맞춰 배부를 완료할 계획이다.

강화도 바다는 오염 없는 세계 5대 갯벌과 조수간만의 차가 커서 어족이 다양하다. 특히 전국 생산량 70%를 차지하는 새우젓(추젓)은 임진강, 예성강, 한강 등 내륙에서 유입된다.

이 같은 영향으로 영양염류를 섭취 껍질이 얇고 영양이 풍부하다. 외포항 젓갈 수산물 직판장을 포함 13개 항포구 140여 개 점포에서 새우젓이 판매되며 김장철이면 전국에서 몰려든다.

또 내가면 외포리에 건립된 '수산물 산지거점 유통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유통센터는 산지에서 잡은 수산물을 수집·가공·보관·냉동·판매할 수 있는 현대식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와 관련 유천호 군수는 “새우젓 명품화 사업, 포장용기 지원, 수산물 택배비 지원, 상생활인 사업 등을 비롯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 어가의 소득을 높여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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