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위 재정지원 근거 마련, 9월 도의회 상정키로
[충남=동양뉴스] 지유석 기자 =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가 제34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하계유니버시아드) 유치 후보지로 선정된 가운데 충남도가 하계유니버시아드 유치 지원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충남도는 지원조례에 유치위원회 재정지원 근거와 공무원 파견 사안 규정 등을 명문화할 방침이다. 이에 7월까지 조례규칙 심의를 마친 뒤 9월 도의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한편 유치후보지인 충청권 4개 시도는 향후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심의·승인을 거쳐 오는 9월 국제대학스포츠연맹에 유치 의향서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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