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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아산의 출발 ‘새아산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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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아산의 출발 ‘새아산로’ 개통
  • 한미영
  • 승인 2021.06.21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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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아산로’ 개통(사진=아산시 제공)
아산시가 21일 배방읍 장재리와 탕정면 동산리 구간을 잇는 새아산로 개통식을 가졌다.(사진=아산시 제공)

[아산=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21일 배방읍 장재리와 탕정면 동산리 구간을 잇는 새아산로 개통식을 가졌다.

배방읍 장재리, 탕정면 매곡리·호산리·동산리를 연결하는 도로인 새아산로(도시계획도로 대로2-1호선)는 2011년 6월 아산탕정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축소됨에 따라 아산신도시 해제지역 연계교통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총연장 2.5㎞로, 폭 30m(왕복6차로)의 신도시 남북축 연계 교통망이다.

‘새아산로’의 개통을 시작으로 새로운 도로인 순환축(호산1교차로와 천안시 희망로 간) 도로가 8월 착공되면 신도시 주변 교통 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새아산로 남측에는 아산탕정택지개발지구가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고, 서측에는 LH와 함께 추진 중인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지구 개발계획이 수립 중이다.

북측에는 19만평 규모의 아산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 등이 추진되는 등 새아산로는 신도시 거점들을 연결하는 중심축으로 굵직한 도시개발사업과 기반시설 사업들이 동시다발로 이뤄지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도시의 성장은 새로운 길과 함께 진행된다. ‘새아산로’라는 이름처럼, 새아산로 개통을 통해 아산시의 각종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탄탄한 기반 시설과 도로 환경 조성으로 명품 주거환경을 갖춘 50만 자족도시 건설이 앞당겨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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