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나사렛대학교 국제교류본부가 실시하는 외국인유학생과 ‘1:1 결연 기도후원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기도후원 프로그램은 나사렛성결회교단 목회자, 교직원이 나사렛대 외국인 유학생과 1대 1결연을 통해 학생사진, 국적, 학과가 명기된 기도후원카드를 보며 학생의 신앙과 한국사회 적응 등을 위해 기도하면서 후원한다.
지난 17일 1호 기도후원자 나사렛대 김경수 총장을 비롯해 교단목회자 80여 명, 교직원 10여 명이 기도후원 결연을 맺었다.
대학 내 외국인유학생 160여 명 중 90여 명이 기도후원자를 만난 것으로 국제교류본부는 70여 명의 외국인유학생에게도 기도후원자를 연결할 예정이다.
김경수 총장은 “외국인유학생들이 한국사회에 잘 적응하고 하나님의 복음을 만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매일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교류본부는 외국인 유학생과 1:1결연 기도후원을 통해 후원자만남, 기타 후원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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