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지원사업은 농업인의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보급을 통해 농업 노동 부담 경감 및 작업능률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고령 및 여성 농업인도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농작업 여건을 개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영월군은 2011년부터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1개 미을을 대상으로 콩탈곡기, 동력분무기 등 소형 농기계를 활용한 노동력 경감 편이장비를 지원했으며 2014년에도 1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이 선정된 마을 또는 단체에는 사업비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전문가 컨설팅 통해 농작업 편이장비 선정 보급하게 된다.
사업 신청접수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현지실태조사 후 사업대상자를 선발·추천해 올해 말에 사업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영월군농업기술센터 생활문화 송초선담당은 "현재 농촌지역 인구의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 및 여성농업인이 증가하는 만큼 농촌현장에 필요한 농작업 편이장비를 지속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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