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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신규확진 24명…8인까지 사적모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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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신규확진 24명…8인까지 사적모임 가능
  • 허지영
  • 승인 2021.06.2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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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이 24일 시청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유튜브 붓싼뉴스 캡처)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24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6109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 중 4명은 경남 양산 보습학원 관련 확진자다.

지난 22일 보습학원 관련해 경남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연쇄감염이 부산까지 이어져 학원생 3명, 접촉자 7명 총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더불어 이날 확진자 가운데 10명은 감염원 불분명 사례로 집계됐다.

이소라 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이는 숨어 있는 확진자들이 여전히 우리 주변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그간 안정적인 상황 유지로 사적 모임 인원 제한 등 방역 조치들이 완화됐지만 코로나 비상 상황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고 말했다.

부산은 이날부터 일주일간 사적모임 5인 이상 금지가 9인 이상 금지로 완화됐다.

일주일간의 시범 적용 기간 동안 현재 거리두기 1.5단계 방역수칙을 유지하되 모임인원 규정만 조정해 8명까지 모일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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