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31일까지 감면연장
[고령=동양뉴스] 이재룡 기자 = 경북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농번기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감안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관내 3곳의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농기계 652여 대를 구비해 지난해 7309회를 임대해 이용자들이 편리하고 저렴하게 이용했다. 농기계 임차를 원하는 농가는 임대사업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나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 예약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영농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하며 농가의 경영난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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