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5일 0시 기준 183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발생 178명, 해외유입 사례는 5명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고양시에서는 성남 영어학원 관련 17명, 확진자 접촉 5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1명 등 총 3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성남시에서는 성남 영어학원 관련 1명, 성남 일가족 및 댄스학원 관련 2명, 서울 양천구 직장 관련 2명, 확진자 접촉 9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6명 등 총 2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수원시에서는 확진자 접촉 7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0명 등 총 17명, 부천시에서는 부천 실내체육시설 관련 8명, 성남 영어학원 관련 6명, 확진자 접촉 1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명 등 총 16명, 용인시에서는 이천 지인모임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8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2명 등 총 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외 화성·김포시에서 각 10명, 남양주시에서 9명, 안양·평택시에서 각 7명, 안산·광명시에서 각 6명, 시흥시에서 5명, 의정부·광주·하남시에서 각 4명, 군포·구리시에서 각 3명, 오산·안성시에서 각 2명, 파주·양주·의왕·여주시에서 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감염경로로는 확진자 접촉 68명(37.1%),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68명(37.1%), 성남 영어학원 관련 25명(13.6%), 부천 실내체육시설 관련 8명(4.3%), 해외유입 5명(2.7%), 서울 양천구 직장 관련 3명(1.6%), 성남 일가족 및 댄스학원·의정부 음식점 관련 각 2명(1.0%), 시흥 교회·이천 지인모임 관련 각 1명(0.5%) 순으로 많았다.
한편, 이날 183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경기도 누적 확진자는 총 4만3066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