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8일 0시 기준 162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발생 157명, 해외유입 사례는 5명이다.
지난 22일부터 일주일간 경기도 일일 신규 확진자는 92명→191명→185명→183명→188명→173명→162명 등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고양시에서는 성남 영어학원 관련 2명, 해외유입 1명, 확진자 접촉 17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6명 등 총 3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수원시에서는 성남 영어학원 관련 2명, 수원 주점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6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4명 등 총 13명, 남양주시에서는 남양주 일가족 및 지인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6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6명 등 총 1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용인시에서는 확진자 접촉 9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3명 등 총 12명, 성남시에서는 성남 영어학원 관련 6명, 확진자 접촉 4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명 등 총 11명, 부천시에서는 성남 영어학원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8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2명 등 총 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외 화성·광명시에서 각 8명, 파주·김포시에서 각 6명, 안산시에서 5명, 안양·평택·의정부·시흥·광주·양주·포천·여주·동두천시에서 각 3명, 이천시와 가평군에서 각 2명, 하남시와 양평군에서 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감염경로로는 확진자 접촉 82명(50.6%),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56명(34.5%), 성남 영어학원 관련 16명(9.8%), 해외유입 5명(3.0%), 남양주 일가족 및 지인·수원 주점·수원 초등학교 급식실 관련 각 1명(0.6%) 순으로 많았다.
한편, 이날 162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경기도 누적 확진자는 총 4만3589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