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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티투어로 명소를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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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티투어로 명소를 ‘한눈에’
  • 한미영
  • 승인 2021.06.3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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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전경
세종시청 전경

[세종=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세종시의 다양한 관광지와 역사문화지의 핵심만 모아놓은 ‘세종 시티투어’가 내달 1일부터 새로워진다.

30일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적용시기에 발맞춰 철저한 개인별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전 국민 대상 세종시티투어 관광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세종시티투어는 그동안 이용객들의 호응이 컸던 ▲교과서 투어 ▲행복도시 투어 ▲힐링투어 ▲공주연계투어 등 4가지 테마코스에 6가지 신규코스를 더해 총 10가지 코스로 운행된다.

신규코스는 ▲맘스투어 ▲세종의 탄생 ▲역사·문화투어 ▲도심관광 ▲농촌체험투어 ▲대전연계투어 등으로 구성됐다.

이용객은 세종호수공원, 대통령기록관, 비암사, 교과서박물관, 고복자연공원 등 세종시의 대표 핵심관광지를 요일별로 다양한 테마가 있는 코스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단, 맘스투어는 코로나19가 진정되면 코레일과 연계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문화관광해설사의 자세한 설명과 재밌는 스토리로 진행되는 세종시티투어의 이용요금은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이고 보훈대상자, 장애인, 경로대상자는 무료이다.

세종시티투어는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45인승 기준 20여명의 규모로 진행된다.

신청은 사전예약으로 이뤄지며, 사전예약 마감 시 현장 탑승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 예약은 온라인(www.sejongcitytour.or.kr)이나 전화로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 오송역 KTX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오송역’ 탑승장소를 추가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현구 관광문화재과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시티투어가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앞으로 철저하게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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