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30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6231명으로 늘어났다.
먼저 집단감염이 발생한 수산업 사업장에서 자가격리 중인 종사자 1명이 확진됐다.
현재까지 수산업 집단감염과 관련해 총 1209명이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누적 확진자는 64명이다.
남구 목욕탕에서도 이용자 1명과 가족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더불어 지난 14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60대가 열흘 만에 숨져 시는 백신과의 인과성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이소라 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지난 한 주 동안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새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21명"이라고 밝혔다.
부산의 주요 변이 바이러스 사례는 델타형 변이 감염자 15명, 영국 알파형 변이 감염자 6명 등이다.
알파형 변이는 집단감염 관련 3명, 개별 사례 3명 등으로 모두 지역 감염으로 추정된다.
델파형 변이 15명은 모두 해외 입국자다.
지금까지 부산 변이 감염자는 알파 변이 82명, 델타 변이 16명, 베타 변이 6명 등 10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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