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2일 부산에서 코로나19 신규확진 4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6301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타지역 확진자가 방문한 감성주점에서 확진 사례가 여러 건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중 2명은 서울 확진자들이 다녀간 A 감성주점 관련 확진자다.
감성주점 접촉자 290여명을 조사한 결과 부산 1명, 대전 1명 등 이용자 2명이 확진됐다.
더불어 이 주점을 방문한 서울 확진자들이 이용한 해운대구의 숙박업소에서도 일행 3명, 숙박업소 직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서울 확진자가 방문한 B 감성주점에서도 이용자 2명이 확진됐다.
다른 유증상 확진자가 방문했던 C 감성주점에서는 종사자 2명이 확진돼 주점 이용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수산업 관련해서는 기존 확진자가 나온 사업장의 근로자 3명이 격리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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