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2일 밤 서울역에서 발생한 열차 탈선사고로 지연됐던 열차 운행이 3일 오후 3시 30분께부터 정상화됐다.

코레일은 이날 오후 출발 시간이 지연됐던 열차 운행이 대부분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밤 9시께 서울역으로 진입하던 무궁화호 발전차 1량이 궤도를 이탈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전 열차의 출발이 장시간 지연되면서 열차를 이용하려던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당시 궤도이탈 사고가 발생한 열차에는 승객이 탑승하지 않은 상황이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코레일은 전했다.

코레일은 정확한 탈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우연주 dybodo@dynews1.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