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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산단 대개조 사업화 지원사업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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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산단 대개조 사업화 지원사업 최종 확정
  • 김상섭
  • 승인 2021.07.0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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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기관 인천테크노파크 선정, 기업 사업화 지원
산단 산업문화공간 대개조 실행전략 수립 중간보고회.(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산단 산업문화공간 대개조 실행전략 수립 중간보고회를 갖고 있다.(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화 지원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4일 인천시는 ‘올해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기업 사업화 지원사업’ 참여기관 주관기관에 인천 테크노파크, 참여기관에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인천지역본부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기업 사업화 지원사업’은 인천이 지난해 5월 선정된 정부 일자리 공모사업인 ‘2021년 산단 대개조’ 사업 중 하나다.

포스트 코로나 대응, 소부장 산업 육성 등 미래 선도 산단 구축이라는 비전 및 목표를 가지고 제조업의 중추인 산업단지를 지역산업 혁신거점으로 만든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보유기술 사업화 및 업종·사업 다각화를 촉진해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인천테크노파크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에서는 최대 2년간 총 20억원(국비 11억7600만원, 시비 5억40000만원, 민간부담금 3억29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또, 남동·부평·주안 산단 및 송도경제자유구역에서 기계, 전기 전자 분야를 영위하는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기업지원은 ▲제품디자인 개발지원 ▲시제작 지원 ▲마케팅 지원 ▲경영, 품질, 마케팅, 조직관리 등 핵심역량강화 교육지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 프로그램 등이다.

이중 제품디자인 개발은 신규 제품개발을 위한 디자인리서치, 아이디어 구체화(2D, 3D), 디자인 시안도출, 목업제작 및 검증디자인 출원까지 디자인 R&D 개발의 전주기를 지원한다.

시제작 지원은 디자인결과물을 3D프린터 및 스마트스캔을 이용해 제품양산 이전단계에서 디자인검증 및 검토, 디자인 품질관리를 위한 시제품 제작 및 3차원 설계와 측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마케팅 지원으로 온라인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이나 온라인 B2B 입점지원 등 산단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000만원 한도의 다각화된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

이남주 시 산업진흥과장은 "이번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화 지원 사업을 통해 인천시 주력 제조업이 한층 더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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