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일 0시 기준 220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발생 210명, 해외유입 사례는 10명이다.

지난달 29일부터 일주일간 경기도 일일 신규 확진자는 230명→240명→249명→264명→252명→231명→220명 등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고양시에서는 해외유입 1명, 확진자 접촉 14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0명 등 총 2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남양주시에서는 확진자 접촉 12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6명 등 총 1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성남시에서는 성남 일가족 및 댄스학원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9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7명 등 총 17명, 용인시에서는 하남 음식점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6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8명 등 총 1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외 안산시에서 14명, 수원·의정부시에서 각 13명, 부천·시흥·광주시에서 각 12명, 화성시에서 10명, 하남시에서 9명, 안양·김포·광명시에서 각 8명, 평택시에서 7명, 오산시에서 4명, 파주·구리시와 연천군에서 각 3명, 이천·양주·안성·여주·동두천시와 가평군에서 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감염경로로는 확진자 접촉 113명(51.3%),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87명(39.5%), 해외유입 10명(4.5%), 화성 어린이집·서울 마포구 음식점 및 경기 영어학원 관련 각 2명(0.9%), 성남 일가족 및 댄스학원·의정부 전통시장·하남 음식점·서울 마포구 댄스연습실·서울 서초구 학원·수도권 지인모임 및 어린이집 관련 각 1명(0.4%) 순으로 많았다.

한편, 이날 2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경기도 누적 확진자는 총 4만5275명으로 늘었다.

우연주 dybodo@dynews1.com 다른기사 보기